복지용구 — 무엇을 사고 무엇을 빌리나
장기요양등급이 있으면 침대, 휠체어, 미끄럼방지 용품 같은 것을 지원받습니다. 재가급여 가운데 기타재가급여에 해당합니다.
많이들 놓치는 것이 두 가지입니다. 살 수 있는 물건과 빌려야 하는 물건이 나뉘어 있고, 아무 데서나 사면 지원이 안 됩니다.
사는 것과 빌리는 것
품목마다 구입 대상인지 대여 대상인지 정해져 있습니다. 정하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— 위생과 관련되거나 오래 쓰기 어려운 것은 구입, 크고 비싼 장비는 대여입니다.
| 구분 | 어떤 것들 | 왜 그런가 |
|---|---|---|
| 구입 | 미끄럼방지 용품, 안전손잡이, 지팡이, 성인용 보행기 등 | 위생 문제가 있거나 개인에게 맞춰 쓰는 물건 |
| 대여 | 전동침대, 수동휠체어, 욕창예방 매트리스, 이동욕조 등 | 값이 크고 필요한 기간이 지나면 반납하는 것이 합리적 |
품목 목록과 금액은 해마다 바뀝니다. 올해 기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거나 공단(1577-1000)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 판매 사이트에 적힌 금액은 기준 연도가 지난 경우가 많습니다.
아무 데서나 사면 지원이 안 됩니다
이게 가장 많이 손해 보는 지점입니다. 공단에 등록된 복지용구 사업소에서 구입하거나 대여해야 급여가 적용됩니다.
인터넷 쇼핑몰이나 일반 의료기 판매점에서 같은 물건을 사면, 나중에 영수증을 가져가도 소급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.
이용하는 순서
- 장기요양등급을 받습니다. 등급이 없으면 복지용구 급여도 없습니다.
- 등록 사업소를 찾습니다. 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역별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.
- 상담하고 품목을 정합니다. 어르신 상태와 집 구조에 맞아야 하므로 방문 상담을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.
- 계약하고 받습니다. 본인부담금만 내면 됩니다.
얼마를 내나
재가급여이므로 본인부담은 15%입니다. 의료급여 수급자는 부담이 없고, 감경 대상이면 더 적게 냅니다. 자세한 것은 본인이 내는 몫이 얼마인지에 정리했습니다.
복지용구에는 연간 한도가 따로 있습니다. 방문요양 같은 다른 재가급여의 월 한도와는 별개로 관리됩니다. 한도 금액은 해마다 조정되니 공단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고르실 때 주의할 것
- 집 구조를 먼저 보세요. 전동침대는 방문 폭과 방 크기를 확인해야 들어갑니다.
- 어르신이 직접 써보시게 하세요. 보행기나 휠체어는 체형에 맞지 않으면 오히려 위험합니다.
- 대여품은 사후 관리를 물어보세요. 고장 났을 때 어떻게 되는지, 정기 점검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복지용구만으로 부족하면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. 집에서 받는 다른 서비스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.
이 글을 쓴 방법
- 법령과 소관 기관 자료에서만 숫자와 기준을 가져옵니다.
- 자료가 서로 어긋나면 법령 원문을 확인하고, 그래도 분명하지 않으면 쓰지 않습니다.
- 개인 블로그와 커뮤니티는 어디서 막히는지 참고할 때만 보고, 숫자는 인용하지 않습니다.
- 글마다 참고한 자료와 최종 확인일을 밝힙니다.
이어서 보면 좋은 글
장기요양 안내 전체
- 장기요양등급 신청 방법 — 준비물과 순서지금 필요한 서류는 신청서와 신분증뿐입니다. 다만 인터넷·전화 신청에는 조건이 있어 65세 미만은 쓸 수 없습니다.
- 장기요양 인정조사 — 무엇을 묻고 어떻게 준비하나공단 직원이 집에 와서 90개 항목을 조사합니다. 조사 당일 컨디션이 좋으면 오히려 손해인 이유를 설명합니다.
- 장기요양 의사소견서 — 언제, 어디서, 어떻게 떼나의사소견서는 방문조사 뒤에 뗍니다. 미리 떼서 전액 내셨어도 처음 신청이면 공단에 청구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- 장기요양등급 기준 —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등급은 장기요양인정점수로 나뉩니다. 등급별 점수 구간과, 등급마다 쓸 수 있는 서비스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정리했습니다.
- 장기요양등급 이의신청·재신청 — 등급이 안 나왔을 때이의신청은 90일 안에 해야 합니다. 재신청과는 다른 절차이고, 어느 쪽이 맞는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.
- 개인별장기요양이용계획서 — 등급 받은 뒤 꼭 봐야 할 종이등급이 나오면 인정서와 함께 이용계획서가 옵니다. 한 달에 쓸 수 있는 돈과 본인부담률이 여기 적혀 있습니다. 기관과 계약하기 전에 보셔야 합니다.
- 장기요양등급 혜택 — 등급별로 무엇이 달라지나등급이 갈리는 진짜 선은 요양원에 갈 수 있느냐입니다. 1·2등급과 3~5등급이 여기서 나뉘고, 3~5등급도 조건이 맞으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.
- 요양병원 비용과 요양원 비용 — 어디가 더 드는지 따져보는 법알아볼 때마다 금액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. 비용이 세 덩어리로 나뉘고, 그중 큰 몫이 보험이 안 되는 항목이기 때문입니다.
- 주야간보호센터 — 낮에 맡기고 저녁에 모셔오는 방법요양원은 이르고 집에만 계시기는 어려울 때 쓰는 급여입니다. 표준 운영시간은 08시부터 22시까지이고, 많이 이용하면 한도액이 늘어나는 제도가 있습니다.
- 방문간호 — 간호사가 집으로 오는 급여, 지시서부터 챙기기방문간호는 신청만으로 되지 않고 방문간호지시서가 있어야 합니다. 그런데 지시서가 한 종류가 아니라, 잘못 떼오면 원하는 간호를 못 받습니다.
- 방문목욕 — 주 몇 번까지 되고, 용품값은 누가 내나주 1회가 원칙이지만 요실금 등으로 피부 관리가 필요하면 더 받을 수 있습니다. 비누·수건·로션값을 따로 받는 것은 규정 위반입니다.
- 단기보호와 치매가족휴가제 — 며칠 맡기고 쉴 수 있나돌보는 가족이 쉬어야 할 때 쓰는 급여입니다. 치매가족휴가제는 월 한도액을 깎지 않고 따로 연간 12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.
- 가족요양보호사와 가족요양비 — 헷갈리는 두 제도 구분하기이름이 비슷하지만 다른 제도입니다. 가족요양비는 도서·벽지 등 좁은 경우에만 나오고, 가족이 직접 돌보고 급여를 받으려면 요양보호사 자격이 필요합니다.
-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— 비용과 입소 조건 비교이름이 비슷하지만 적용되는 보험이 다릅니다. 요양원은 장기요양등급이 있어야 하고, 요양병원은 등급과 상관없습니다.
- 실버타운 — 요양원과 무엇이 다르고, 누가 들어갈 수 있나실버타운은 60세부터, 등급 없이 들어갑니다. 대신 장기요양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. 무료로 지내는 양로시설도 따로 있습니다.
- 어르신 공공임대주택 — 65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는 것들실버타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. 만 65세 이상 무주택이면 매입임대와 국민임대 우선공급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. 시세의 40% 수준입니다.
- 치매안심센터 —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는 검사와 지원만 60세 이상이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. 진단검사비 지원에는 소득 조건이 따로 있습니다.
- 장기요양 상담, 어디로 걸어야 하나이용자와 가족이 걸 곳, 종사자가 걸 곳, 기관이 걸 곳이 다릅니다. 대상별로 정리했습니다.
신청과 상담은 여기로
이곳은 정보를 정리해 보여드리는 곳입니다. 신청을 대신 해드리지 않습니다.
참고한 자료
최종 확인: 2026-08-12 · 제도와 금액은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에 공단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